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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왕성해지는 식욕...‘가을 폭식’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이상하게도 식욕이 끊이지 않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름 다이어트로 줄어든 체중이 가을만 되면 다시 돌아온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가을이 되면 식욕이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가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쌀쌀해지는 날씨

우리 몸은 음식을 먹을 때 나오는 열이 포만중추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이 가라앉는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갑자기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고,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열이 필요해진다. 더 많은 열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음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식욕이 왕성해진다. 더불어 가을의 선선한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위장으로 유입되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그러면서 위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위산의 분비량이 늘어나 소화를 촉진시켜 평소보다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추가로 바깥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늘어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체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지는 것도 가을 식욕이 왕성해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부족해진 일조량

가을에는 낮의 길이가 짧아진다. 때문에 일조량이 줄어들어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하게 된다. 세로토닌은 기억력, 긍정적인 기분, 수면, 식욕 등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떨어지지만,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식욕이 늘어난다. 이외에도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 계절성 우울증이 오기도 하는데, 계절성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폭식이다.부족한 일조량은 비타민 d 결핍을 유발하기도 한다.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d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한다. 그러나 짧아진 해의 길이로 인해 체내 비타민 d 수치가 내려가면, 렙틴의 분비량도 줄어들어 식욕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가을 식욕, 이렇게 해결하자

왕성해지는 가을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하루 3회,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중조절을 위해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는 식이조절은 폭식을 유도하는 등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식사 시간은 적어도 20분 이상이 돼야 하며, 음식을 먹을 때는 꼭꼭 씹어서 먹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과 운동 같은 신체활동을 통해 햇빛을 자주 보는 것도 좋다. 햇볕을 쫴서 체내 비타민 d 합성과 식욕 억제 호르몬은 렙틴 분비량 증가를 유도하고,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 계절성 우울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수면 역시 중요하다. 잠이 부족해도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에 7시간 이상 수면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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