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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생긴 반점, 햇빛 알레르기일까? [1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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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들어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이 줄면서 피부에 이상한 반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운동하거나 사우나에 있거나, 밖에 나가서 햇볕을 쬐고 나면 자주 나타납니다. 그래서 긴 팔을 입고 다니게 되는데요, 주변에서는 햇빛 알레르기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치료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이창균(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의원)입니다
설명해 주신 증상으로 보아 햇빛 알레르기일 가능성도 있지만, 단순히 자외선 노출뿐만 아니라 사우나, 운동, 고온 환경 등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라는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갑자기 상승할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이 과정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피부에 작은 반점이나 발진 형태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다시 비슷한 조건이 반복되면 쉽게 재발합니다. 그 때문에 다음과 같은 유발 요인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격한 운동
2.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
3. 사우나나 난방기 사용
4. 매운 음식 섭취

대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일정 기간 꾸준히 복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질환은 특정 체질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을 목표로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필요하다면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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